여섯 시간
여덟 살 아이가 사라진 여섯 시간 동안, 공원에서 새를 찍던 남자의 사진 한 장이 동네를 하나의 군중으로 만들었다. 아이는 무사히 돌아왔다. 그 뒤 아홉 달 동안 동네는 130년 전 책 한 권을 장마다 그대로 따라간다.
지역 인터넷신문 기자 백소영은 실종 아동 기사에 '카메라 든 남성' 목격담을 붙였고, 그날 밤 그 남자는 이웃들에게 떠밀려 계단 아래로 떨어졌다. 소영은 사진이 어디서 왔는지 쫓기 시작한다. 귀스타브 르 봉의 『군중심리』(1895)를 장 순서 그대로 따라가는 소설. 장마다 끝에 원전의 주장과 지금의 연구를 정리한 '르 봉 노트'를 붙였다. 전 12장, 매일 0시에 한 장씩 공개.
- 1장 여섯 시간NEW남진구 남진공원, 9월 18일 금요일2026.10.12
12분 - 2장 같은 얼굴2026.10.13
공개 예정 - 3장 사진 한 장2026.10.14
공개 예정 - 4장 노란 리본2026.10.15
공개 예정 - 5장 이 동네의 기억2026.10.16
공개 예정 - 6장 우범자라는 말2026.10.17
공개 예정 - 7장 정의구현 남진2026.10.18
공개 예정 - 8장 새 찍는 아저씨2026.10.19
공개 예정 - 9장 다중의 위력2026.10.20
공개 예정 - 10장 일곱 명2026.10.21
공개 예정 - 11장 4월 첫 번째 수요일2026.10.22
공개 예정 - 12장 두 군중2026.10.23
공개 예정
- 웹툰은 준비 중입니다.